세계선교부  부서 소개 대외보도자료

대외보도자료 세계선교부의 대외보도자료입니다.

열악한 선교지에 산소발생기 보내기 (2021.9.1.)

세계선교부 2022-02-16 (수) 14:25 2년전 874  

총회 세계선교부 실행위원회 모금 청원, 산소발생기 및 구급키트 보내기 사업 박차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09월 01일(수) 16:49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부장:서화평)가 열악한 선교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의료조치를 받지 못해 생명이 위독해지거나 별세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산소발생기 및 구급키트를 선교지에 추가적으로 보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30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선교지 산소발생기 및 코로나 구급키트 지원을 위한 모금 허락 청원을 총회 임원회에 올리기로 했다.

세계선교부는 현장의 선교사들이 열악한 선교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폐손상을 입어 어려움을 겪거나 별세하는 경우까지 발생함에 따라 최근 현지 선교회의 신청을 받아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지원해왔다.

세계선교부는 각 선교지에 산소발생기 70대(한대당 150만 원)와 코로나 구급키트(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혈압계, 약품 등) 790개를 보낼 예정이며, 이를 위해 1억 8400만 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총회 임원회에 모금 허락을 청원키로 한 것이다.

이날 실행위원회는 총회 파송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순직 시 총회 순직자 추서 절차를 총회 파송 선교사 관련 부서인 총회 세계선교부가 증빙자료를 준비해 총회로 순직자 심사 청원할 수 있도록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홍경환 총무는 제안설명에서 "최근 3년 동안 총회 파송으로 선교지에서 사역 중 순직한 선교사는 7명인데 이 선교사들을 순직자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현행 노회나 교회에서 관련 증빙자료를 준비해 순직자 지정을 신청해야 하지만 노회와 교회가 증빙자료를 모으는데 한계가 있고 절차와 제도를 잘 몰라 총회 선교사들이 순직자로 추서되는데 많은 어려움들이 있다"며, "총회 파송 선교사들의 관련 부서인 해외다문화선교처가 이러한 일을 담당하는 것이 순직자 추서를 더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그동안 권역에 편입되지 않았던 '조지아'를 유라시아 권역에 소속시키기로 했으며, 현재의 '남태평양 권역'의 명칭을 '오세아니아 권역'으로 개칭해줄 것을 요청한 남태평양 권역장 박영주 선교사(피지)의 청원을 허락했다. 


2024년도 교세통계작성
제 108회기 총회주일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