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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멤버십, 국내 다문화 선교사 제도 도입 필요" (2021.12.14.)

세계선교부 2022-02-16 (수) 14:32 2년전 1242  

총회 세계선교부 정책협의회에서 선교사들 필요성 제기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12월 14일(화) 23:1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가 초교파 선교단체와의 협력(듀얼멤버십)을 통해 선교현장에서 동력을 확대하고, 국내 다문화 선교사 제도 도입을 통해 교단 중심의 다문화선교 정책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확립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제106회기 총회 세계선교부(부장:김정현)는 지난 13~14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에서 '코로나 시대, 협력으로 PCK선교를 새롭게'를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개최, 부서 회원들에게 총회 세계선교부의 선교 정책과 현황을 공유하고, 강의를 통해 선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세계선교부는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효율적인 복음 선교를 위해 세계선교부를 중심으로 하는 선교체계를 구축하여, 총회를 통해서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함으로, 선교현장에서 교단의 선교 창구 일원화 정책을 실현한다"는 내용과 함께 △초교파 선교단체와의 협력(듀얼멤버십)을 통한 선교현장에서의 동력 확대 △국내 다문화 선교사 제도 도입을 통한 교단 중심의 다문화선교 정책과 전략 확립 등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현장의 선교사들이 발제자로 참여해 듀얼멤버십과 다문화선교사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둘째날인 14일 오전에는 권성찬 선교사(한국해외선교회 대표)가 '초교파선교단체와의 협력(듀얼멤버십) 도입에 대한 연구, 김중석 선교사(인도네시아)가 '다문화선교사 제도 도입에 대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데 이어 김덕규 선교사(베트남)가 논찬, 허원구 총장(부산장신대)이 총평을 했다.

권성찬 선교사는 "목사 선교사와 전임 선교사의 숫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협력과 연합은 필수적이다. 시대가 다양한 선교 방식과 전략은 물론 접근 방식의 다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선교 기관을 통해 파송된 교단 소속 선교사는 물론이고 초교파 선교 기관과의 협력과 연합을 통해 통합 교단의 선교가 질적 양적으로 풍성해지게 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중석 선교사는 "이주민 250만 시대를 맞아 국내선교사가 필요하다"며, "이제는 일정기간 동안 충분히 현지의 언어와 문화를 경험한 선교사역자들을 통해 한국에 이주한 각 국가 사람들에게 선교할 수 있도록 총회적으로 배려가 요구된다"면서 다문화선교사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선 13일에는 홍경환 총무(총회 해외·다문화선교처)가 '교회·노회·후원단체 파송 선교사 양성화 방안 연구' 제하의 발제를 통해 "지 교회들이 선교사를 훈련하고 파송, 관리하는 일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고 선교현장에서 중복투자, 불필요한 경쟁, 팀 선교 방해 등 부작용도 있다"고 지적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팀으로 일하며 협력하지 않으면 열매 얻기가 어려운 시대가 될 것임이 자명해지고 있는데 우리 교단의 선교자원들이 총회 파송으로 결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GMS 사무총장 전철영 목사가 예장 합동 교단의 선교정책에 대해 특강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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