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자료]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희생자를 위한 기도회

사회봉사부 2007-03-23 (금) 10:34 17년전 300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주최로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희생자를 위한 기도회' 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3월 22일(목) 오후 2시에 진행되었다.

2월 11일 새벽에 여수외국인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0명의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하였지만 법무부는 피해자를 가해자로 발표하는 등 사건을 축소하기에 급급할뿐
근본적인 외국인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NCC가맹 각 교단의 관련위원회와 외국인노동자 단체 실무자 및 노동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1부 기도회 2부 증언과 연대 3부 평화행진을 통하여 화재참사 유족들과 부상자들을 위로하고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처사가 하루 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1부 기도회는 예장사회봉사부 총무 김종생 목사의 인도로 대한성공회 사회선교부 최준기 신부의 기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인 권오성 목사의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는 제목의 설교
예장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사무총장 김은미 목사의 헌금기도에 이은 헌금,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위원인
정상복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 증언과 연대에서는 3년동안 여수외국인보호소에서 외국인노동자들과 예배를 드려왔던 
솔샘교회 정병진 목사의 경과보고와 부상자 가족의 증언의 시간을 가졌다
3부 평화행진은 백주년기념관에서 종로3가의 탑골공원까지 행진하면서 외국인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는 구호와 연설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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