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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소설가 한강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8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토니상을 수상하는 등한국문화는 최근 해외에서 큰 상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K팝을 세계에 알린 방탄소년단이 최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복귀.
시사하는 콘텐츠 제작 환경의 변화는 무엇일까.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포스터 ⓒNETFLIX 노래를 '방패' 삼아 힙해진한국문화등장부터 심상찮다.
《전설의 고향》의 한 장면 같은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갓을 쓴 악령이 마을을 공격한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점에서 지식재산권도 지키고 한류 성장에도 도움이 됐다.
오징어 게임 2와 3는 결국 지식재산권이라는 측면에서 향후한국문화산업과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관계를 개선하지 못했다는 지적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넷플릭스는 또한 국내 제작 비용의 급격한 상승을.
K팝 아이돌이 퇴마사로 활동하며 악령을 쫓아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제공 “최근 몇 년간한국문화가 음악과 영화,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쌓아온 막대한 영향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입니다.
로튼토마토 지수 96%를 기록하고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만든 매기 강 감독이 “한국문화의 힘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 감독은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특히한국에서의 반응을 걱정했는데, 너무 좋게.
스페인 마드리드 '카야오 광장'에 마련된 '코리아 시즌' 전광판 광고.
/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문화체육관광부는 주스페인한국문화원,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코리아 시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피크닉에서 ‘소리 탐험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미술관 정원에서 채집한 자연물을 활용해 제작한 사운드를 레코딩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어린이들이 들꽃과 돌멩이, 풀잎을 펼쳐놓고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예술가의 작업공간 위에 펼쳐진 풍경.
상황"이라며 "특히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이 중국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을 펼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먼저 다른 나라문화를 존중할 줄 아는 마음부터 가져야만 할 것.
개회사 하는 박은실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