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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늘리고, 주주환원 미루고… 총수 ‘경영권 방어’ 성벽 쌓기 국내 상장된 50대 그룹의 핵심 계열사 가운데 자기주식(자사주)을 5% 이상 보유한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은 ‘올해자사주소각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본시장 활성화와 주주가치 제고.
달성을 공시했고, 합병 이후에도 이를 유지할 방침이다.
합병의 시너지 효과로 늘어나는 이익은 배당액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자사주'셀프 처분'…"상법 개정시 문제될 수도"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이진수.
[서울경제] 올해 들어자사주를 취득 중인 상장사들이 최근 주가가 급등하자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적은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오를수록 취득 가능한자사주물량이 줄어들면서 주주 환원 효과가 축소되는 만큼자사주활용을 예고한 기업들의 고민.
배당 논의등 주주이익 환원 정책 지속적으로 모색키로 스테인리스 종합소재기업(판재·봉강·선재)인 티플랙스가 20억 원 규모의자사주신탁계약을 종료한데 이어 또 다시 30억원 규모의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하면서 주주이익환원 정책에 가속도를 붙이고.
에스트래픽 에스트래픽은 이사회를 통해 임직원 대상자사주매입 리워드 제도를 도입하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임직원이 올해 말까지자사주를 매입하고 내년 6월까지 보유할 경우, 매입 주식의 20%를자사주로 추가 지급하는.
최근 태광산업이 발행주식수 24.
4%나 되는자사주전량을 교환 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EB) 발행을 의결하자 2대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태광산업 사례처럼자사주소각을 피하기 위한 교환사채 발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소각 규모는 현재 보유한 자기주식 총 422만여 주 가운데 4.
시가 평가금액으로는 약 16억원 정도.
스튜디오삼익이 보유한자사주가운데 일부를 소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삼익 주식은 2일 오후 2시 13분 코스닥시장에서 9650원에 거래됐다.
장중 주가가 1만890원까지.
그래픽=이진영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이자사주를 담보로 교환사채(EB) 발행에 잇따라 나서고 있어 그 배경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여당이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된 상법 개정안 통과 전에.
반면자사주소각 의무화를 앞두고 교환사채(EB) 발행 등 ‘꼼수’를 사용하는 사례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