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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나루~마포역사이의 열차 안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 밖으로 나와 터널을 걸어가는 시민들의 모습.


독자 제공 31일 오전 8시 47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열차 안에서 발생한 화재는 ‘방화’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해 의도적으로 탈출이 어려운 구간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


2일 서울교통공사 역사심도정보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5호선여의나루역의 승강장은 심도(깊이) 35.


98m, 지하 5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277개 지하철 승강장 중.


화재 진압에 사용된 소화기가 놓여 있었고, 일부 승객은 당황한 표정으로 역사를 빠져나가는 모습도 목격됐다.


화재 용의자는여의나루역에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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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는 경찰이 조사 중이다.


추정되는 남성이 기름통을 들고 열차에 올라 라이터형 토치로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여의나루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함께 용의자를 상대로 방화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31일 오전 8시 47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여의나루역∼마포역사이 지하철에서 방화 추정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여의도역∼애오개역간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남성이 기름통을 들고 지하철에 탑승한 뒤 라이터형 토치를 이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이후 도주했으나여의나루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함께 용의자를 상대로 방화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31일 오전 난 화재의 최초 신고자 중 한 명인 오창근씨(29)의 팔이 검게 그을려 있다.


여의나루역~마포역사이에 있던 열차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모습.


독자 제공 “불났어, 내려야돼, 큰일났어” 31일 오전 9시47분쯤 5호선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을 향하던 지하철 열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열차의 1-1번칸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터널을 통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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