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987년 민주화 이후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 개표.
<앵커>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재명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부산에서민주당이 처음으로 40% 이상을 득표했습니다.
하지만 내심 1위를 기대했던터라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반면 텃밭에서 접전을 허용한 국민의힘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환호와 박수로 승리를 자축한 반면, 국민의힘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침묵을 지키며 결과를 지켜봤다.
◇ 장성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부단장 (이하 장성호) : 네, 안녕하세요.
◆ 김영수 : 네, 안녕하세요.
선거 결과민주당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됐죠.
이번 대선 결과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장성호 : 정말.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울산에서도 비상계엄을 심판하려는 표심이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역대 대선을 통틀어민주당소속 후보 중 울산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진보 성향의 노동자 도시이기도 한 울산은 영남권.
ⓒ 이희훈 "어떡해!" 지상파3사 출구조사 발표 5분 전 "결정의 순간이 다가 오고.
전 정권 심판의 성격이 매우 강했던 조기 대선이었잖아요.
그래서 19대 대선을 먼저 봐야 할 것 같은데 25개 자치구 전부를민주당문재인 후보가 당시 석권을 했습니다.
보수 텃밭이라고 하는 서초, 강남, 송파, 용산, 이런 곳까지도민주당후보의 손을 들어줬다는.
'보복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상근부대변인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대변인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