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회학교 교사 전진기도회

전국 교회학교 교사 전진기도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 통합 ) 는 2008 년 4 월 17 일 영락교회에서 5 월 4 일 어린이·청소년 총동원주일을 위한 전국교회학교 교사 전진기도회를 가졌다 . 이날 기도회는 1 부 예배와 2 부 부흥사경회로 진행되었다 . 1 부 예배는 총회 서기 장창만 목사가 인도하고 김영태 총회장의 설교 , 조성기 사무총장의 격려사와 증경총회장 김순권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고 한국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 이날 설교에서 총회장 김영태 목사는 1980 년대 이래로 교회학교의 부흥의 열기가 식어지면서 한국 사회에 덮힌 영적 어두움에 대해 지적하면서 열정을 가지고 교사의 사명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특히 어린이의 숫자가 10 만명도 되지 않는 청주시에서 어린이 1 만명동원전도대회를 추진하여 7000 명이상의 어린이들을 회심하게 했던 경험을 전하면서 자라나는 새로운 세대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매진하자고 권면하였다 .

2 부 순서로 진행된 부흥사경회 및 기도회는 총회교육자원부 서기 나정대 목사가 인도하고 총회교육자원부장인 류영모 목사가 설교와 기도 인도를 담당하였다 . 류영모 목사는 오직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일생을 바쳤던 바울의 열정을 강조하고 이 땅에서 이루어진 복음의 놀라운 역사들을 다시 상기시키며 대부흥운동 100 주년을 기억하면서 이제 다음세대로 부흥의 불길을 이어가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 이날 전국에서 모인 1000 여명의 교회학교 교사들과 교역자들은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한 열정을 담아 2008 어린이·청소년 총동원주일 선포문을 함께 선언하고 교회학교의 부흥과 교사로서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감당하기 위하여 합심하여 뜨겁게 기도하였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92 회기 총회는 작년의 1907 년 평양대부흥운동 100 주년 기념행사의 열기를 이어받아 “교회여 생명을 잉태하라 - 다음세대를 품는 교회”라는 주제를 정하고 어린이·청소년의 복음화를 위하여 총회 차원에서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오는 5 월 4 일을 어린이·청소년 총동원 주일로 선포하고 전국적으로 교회학교 성장과 부흥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지난 2 월 13 일 어린이·청소년총동원주일 발대식을 가졌고 3 월 14 일에는 전국에서 선정된 300 개 시범교회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진바 있으며 5 월 4 일을 목표로 전국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른은 아이 3 명 , 아이는 친구 3 명”을 표어로 하여 전국적인 전도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