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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총회 개회예배 헌금 전액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위해 쓰여져

관리자 2010-10-01 (금) 14:38 13년전 2019  

 

 

지난 9월 6일 개회된 제95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개회예배에서 1,500명의 총대들이 헌금한 14.677,000원이 총회 결의에 따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사용된다. 지난 10월 1일(월) 총회장 김정서 목사는 종로5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대표 한국염 목사)를 방문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복지와 명예회복 등의 사업을 위해 사용하도록 제95회 총회 개회예배 헌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통상 총회 개회예배 헌금은 그 해 의미있는 분야에 쓰여져 왔으며, 그동안 국내외 재해구호나 빈민 저소득층의 복지를 위해 사용되어 오다가 올해 국권피탈 100주년, 광복 65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로 끌려가 수없이 많은 고초를 겪고 아직도 일본 정부로 부터 실질적인 보상과 명예회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전액 사용되게 되었다.

이날 총회장 김정서 목사는 "한국교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연장선에서 할머니들의 복지와 명예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정대협에서 추진하는 전쟁과여성박물관 사업에 총회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대협 대표 한국염 목사는 "총회 개회헌금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사용되어 지는 것은 한국교회가 이 문제에 큰 관심을 표현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고령화된 할머니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총회적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성기 사무총장과 강무영 총회 부회계, 이승열 사회봉사부 총무가 참석했고, 정대협 생존자복지위원장 정태효 목사(서울노회,성수삼일교회)가 참석하여 피해자 할머니들의 현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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