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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 창립 대의원 대회 개최

관리자 2011-05-19 (목) 14:55 12년전 2039  


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 창립 대의원 대회 열려

무너진 농어촌교회를 일으켜 세우고 농어촌 지역을 새롭게 하기 위해 농어촌교회 목회자가 함께 모였다. 지난 17일 대전 대덕교회에서 총회 군농어촌선교부의 주관 하에 ‘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가 창립 대의원대회를 통해 창립되었다.

농어촌목회자협의회는 붕괴되어 가는 농어촌사회 속에서 지역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목회를 연구하여, 농어촌교회의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특히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귀농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돌보는 목회를 연구하여 보급하며, 노인 복지 목회, 그리고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생명농업 목회 등을 연구하여 새로운 농어촌교회의 생명목회 패러다임을 정착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협의회는 64개 노회에서 2명씩 파송한 대의원과, 총회 군농어촌선교부에서 추천한 대의원들이 모여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창립대회 개회예배에서 총회 군농어촌선교부 부장 임은빈 목사는 “농어촌교회는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한다.”면서 “농어촌교회가 기도하는 교회가 될 때에 자립도 가능하고, 지역을 섬기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 이후 이어진 특강에서 황해국 목사(일산세광교회)는 총회 농어촌부 초대 총무를 지낸 고 배민수 목사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영웅의 이야기가 필요한 이 세대에 배민수 목사님은 영웅으로 다가온다”면서 “하나님 사랑, 농촌사랑, 노동사랑의 삼애정신을 실천한 배민수 목사님은 이 시대의 농어촌 목회자가 본받을 만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한경호 목사(횡성영락교회)는 특강을 통해 “유럽교회 전문가들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염려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유럽교회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한국교회가 힘써야 할 분야는 바로 농어촌목회”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사회는 공업중심의 사회에서 농업생태적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농어촌교회는 생명목회로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대의원 총회를 통해 회장에 정도성 목사(순서노회), 부회장 허운 목사(진주노회), 이명식 목사(경기노회), 오수명 목사(충북노회), 서기 천정명 목사(영주노회), 회계 김성칠 목사(포항노회), 사무국장 김정운 목사(대전서노회), 정책실장 박용철 목사(충청노회)가 각각 선임되었다.
 
본 협의회 창립의 기획과 실무를 감당한 총회 군농어촌선교부 총무 김철훈 목사는 “산업화 이후 급격히 변화된 농어촌지역사회의 현실 속에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이 심각한 어려운 상황에 둘러싸여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본 협의회를 통해 총회 차원의 새로운 농어촌선교 모델이 제시되고, 3,000여명의 농어촌 목회자들에게 힘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본 협의회는 오는 7월 12일 대전신학대학교에서 총회 농어촌목회자 선교대회 개최하기로 결의했고, 아울러 현행 총회농어촌주일이 5월 넷째 주에서 추수감사주일에 맞춰 11월 셋째주일로 변경해 줄 것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3-31 15:38:07 총회주간일정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3-31 15:40:00 총회주간일정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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