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사랑합니다
목사님께서 천국으로 떠나신지가 벌써 3일째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소풍 속에 저희들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참 기쁜일이었습니다.
행복한 소풍 길에서 만난 소나기로 온 몸이 흠뻑 젖기도 하셨지만 그 또한 소나기에 불과한 날이었습니다.
지난 날을 돌아보니 목사님의 모든 생애가 수 많은 영혼들을 살리는 너무나 큰 일들이었습니다.
많은 장례예배를 다니면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의 마지막 모습과는 다르게 이 땅에서 배출하신 수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보면서 너무나 기쁘게 장례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5일장을 지내면서 이 땅에서의 마지막 모습을 조금이나마 붙들고자 애달퍼하시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목사님을 추모합니다.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천국에서 주님 품에 평안히 거하시면서 저희들을 위해 중보해 주셔서 목사님의 소원인 성령충만의 삶을 살아내도록 지켜 주옵소서.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면서 예수님이 승리하신 길을 걸어 가겠습니다.
목사님 많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