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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선교전략회의 선언문

한경균 2007-11-20 (화) 00:00 17년전 2646  

PCK-Mission 의 다짐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필리핀 선교회(PCK-Mission)는 2007년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까인타 쉐마선교센터에서 정기 총회 및 선교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선교적 전환기에 PCK-Mission이  새로운 도전 앞에 와 있음을 인식하고, 선교 전략회의를 통하여 필리핀 복음화를 위한 효율적 선교 방안과 구조전환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주제발표를 통해 PCK-Mission의 선교적 가치와 전망을 인식하고, 선교 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선교적 경험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건강한 가정 사역을 위한 부인 선교사들의 노력과 지혜를 나누고, 성숙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하여, PCK-Mission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우리는 개혁교회의 신앙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 26년간 필리핀 장로교단(PCP)의 설립과 육성에 노력하였고, 신학교육 기관을 통해 목회자 양성에 헌신하였으며 교회 개척사역을 통해 필리핀 복음화에 참여하였다. 

 

우리는 선교 동역교단(UCCP)과의 협력관계 속에서 동반자 선교를 추구하고 있다. 한인교회를 통해 한인디아스포라선교에 기여하였으며, 선교사 자녀(MK) 교육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전문인 선교를 통해 창의적 선교 영역을 발굴하고, 개발하고 있다. 현지지도력을 위하여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우리는 다문화 다인종 상황에 부합한 선교를 하기에는 단일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선교 신학적 토대가 약함에도 불구하고 성급하게 선교적 열매를 기대하였다.  

사역의 다양성속에서 전문성을 개발하여 사역하기에 응집력이 부족하였다. 

동료 선교사간의 경쟁의식과 개인주의 성향으로 인해 사랑과 격려의 선교 공동체가 되기에 부족하였다. 

선교 사역지가 편중되어 있으며 새로운 사역지를 개발함에 있어서 안일하였다.

선교적 자원을 활용함에 있어서 겸손함과 지혜가 부족하였다. 

 

미래지향적 선교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PCK-Mission은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 PCK-Mission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선교적 동기를 회복한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풍성한 자원(영적, 물적, 경험적)을 선교현  장의 요구와 기대에 맞게 사용하고자 한다. 

 선교사와 가정을 서로 돌아보고 건강한 선교사역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 성육신 사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기 비움의 영성을 개발한다. 

 자기계발을 위하여 끊임없는 문화적응과  언어능력 향상에 노력한다. 

 새로운 선교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문성을 갖춘 사역분과로 전환한다.  

 지속적인 선교포럼(전략회의)을 개최하여 필리핀 상황에 적합한 선교모델을 개발해 간다. 

 필리핀과 세계 선교를 위해 선교인프라를 구축하고 선교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는 선교 전략회의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부족한 우리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주권적인 도우심에 힘입어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는 선한 도구가 될 것을 다짐한다. 

 

                                                     - PCK-Mission 선교사 일동-


제 109회기 총회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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