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부 커뮤니티 공지사항
총회 학원선교 주일(11월 6일)
목회서신 및 예배자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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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학원선교 주일(11월 6일)
오는 11월 첫째 주일 (11월 6일)은 제86회 총회(2001년)에서 결의한 학원선교 주일입니다. 제96회기 총회 학원선교 주일을 맞이하여 청소년, 학원선교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교회가 학원선교 주일을 지킬 수 있도록 각 노회 소속 지교회에 총회장 목회서신을 배부하여 주시고, 각 교회에서는 학원선교주일을 성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회장 목회서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전국 교회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11월 첫째 주일(11월 6일)은 제86회 총회(2001년)에서 결의한 학원선교 주일입니다. 총회 학원선교 주일은 청소년, 청년, 어린이 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초, 중, 고,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데 힘쓰기 위하여 제정된 주일입니다. 한국교회는 선교 초기부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 학원선교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기독교 학교를 설립하는 등 학원선교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습니다. 이제 총회는 선교 2세기를 맞이하면서 비기독교 학교로 까지 학원선교 현장을 개발하고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제96회 총회는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마 5: 13-16, 벧전 2:11-12) 이라는 주제의 실천을 위하여 더욱 힘쓸 것입니다.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선교를 하는 것은 이들이 자라나서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게 하는 삶의 중요한 가치관을 심어주는 일이며, 거룩한 하나님의 선교입니다. 그러므로 학원선교는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를 기대하기보다 미래를 위한 교회의 선교적 사명이기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미래교회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학원선교는 보다 통전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의 선교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세대를 향하여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문화와 교육, 복지를 통한 새로운 차원의 선교 접근과 전략들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년부터는 전국 학교가 주5일제 수업을 실시하는 등 사회환경이 변화하고 있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한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따라 교회의 선교는 지역사회와 노회, 시찰회를 중심으로 연합과 연대를 기반으로 하는 선교적 접근의 변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총회는 학원선교 전담목사 파송을 통하여 각 중고등학교 특별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선교는 물론 지역사회 내의 청소년선교와 학원선교를 견인해 나가고 있고, 아울러 기독 교사 네트워크를 통하여 학원선교를 활성화 시키고자 합니다. 학원선교를 위하여 총회는 “학원선교 교사제도”(제83회 총회)와 “학원선교 전도목사”(제84회 총회) 제도를, “노회 내 청소년, 학원선교 전담목사 파송”(제92회 총회) 제도를 결의한 바 있습니다. 전국 교회와 64개 노회가 학원선교 주일을 지켜주시고, 총회에서 결의된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이 전국 교회와 노회 위에 그리고 다음 세대의 주인공들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1년 11월 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박위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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