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부 커뮤니티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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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기 총회 학원선교 주일

국내선교부 2012-10-08 (월) 15:42 11년전 1890  

 

      오는 11월 첫째 주일 (11월 4일)은 제86회 총회(2001년)에서 결의한 학원선교 주일입니다. 제97회기 총회 학원선교 주일을 맞이하여 청소년, 학원선교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교회가 학원선교 주일을 지킬 수 있도록 각 노회 소속 지교회에 총회장 목회서신을 배부하여 주시고, 각 교회에서는 학원선교주일을 성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회 학원선교 주일(11월 4일) 총회장 목회서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전국 교회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11월 첫째 주일(11월 4일)은 제86회 총회(2001년)에서 결의한 학원선교 주일입니다. 총회 학원선교 주일은 청소년, 청년, 어린이 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초, 중, 고,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데 힘쓰기 위하여 제정된 주일입니다.

   한국교회는 선교 초기부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 학원선교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기독교 학교를 설립하는 등 학원선교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습니다. 이제 총회는 선교 2세기를 맞이하면서 비기독교 학교로 까지 학원선교 현장을 개발하고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당면문제는 우리의 세대가 끝나고 다음세대가 과연 신앙을 계승할 수 할 것인가의 의문입니다.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교회와 가정, 그리고 교회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더욱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97회 총회는 “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마 25: 40, 레 19:18)이라는 주제를 정하고 가장 작은 이들 중에 하나인 다음세대를 품고자 부제중 하나를 “다음세대의 벗”으로 정하였습니다.

 

   학원선교는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를 기대하기보다 신앙계승을 위한 교회의 선교적 사명이기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새로운 세대를 향하여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문화와 교육, 복지를 통한 새로운 차원의 선교 접근과 전략들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 학교 주5일 수업제가 실시되었고, 수십 년 동안 사회와 가정이 묵인해 왔던 학교 폭력이 최근 다시 사회문제화 되면서 학교 폭력사건이 다발로 쏟아져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 환경에 따라 교회의 선교는 지역사회와 노회, 시찰회를 중심으로 연합과 연대를 기반으로 하는 선교적 접근의 변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총회는 학원선교 전담목사 파송을 통하여 각 중고등학교 특별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선교는 물론 지역사회 내의 청소년선교와 학원선교를 견인해 나가고 있고, 아울러 기독 교사 네트워크를 통하여 학원선교를 활성화 시키고자 합니다.

   학원선교를 위하여 총회는 “학원선교 교사제도”(제83회 총회)와 “학원선교 전도목사”(제84회 총회) 제도를, “노회 내 청소년, 학원선교 전담목사 파송”(제92회 총회) 제도를 결의한 바 있습니다. 전국 교회와 64개 노회가 학원선교 주일을 지켜주시고, 총회에서 결의된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이 전국 교회와 노회 위에 그리고 다음 세대의 주인공들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2년 11월 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손달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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