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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기 총회 경찰교정선교 주일

국내선교부 2012-10-17 (수) 15:43 11년전 1858  

 오는 11월 둘째 주일 (11월 11일)은 제96회 총회에서 결의한 경찰교정선교 주일입니다. 제97회기 총회 경찰교정선교 주일을 맞이하여 경찰 및 교정선교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교회가 경찰, 교정선교 주일을 지킬 수 있도록 각 노회 소속 지 교회에 총회장 목회서신을 배부하여 주시고, 각 교회에서는 경찰, 교정선교 주일을 시행하도록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회 경찰교정선교 주일(11월 11일) 총회장 목회서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전국 교회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11월 둘째 주일(11월 11일)은 제96회 총회에서 결의한 경찰교정선교 주일입니다. 그동안 17만(해경2만, 전의경6만 포함)경찰들과 5만여 수용자들의 선교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왔습니다. 이에 국가가 정한 경찰의 날(10월 21일)과 교정의 날(10월 28일)에 즈음한 11월 둘째 주일(11월 11일)을 ‘총회경찰교정선교주일’로 제96회 총회(2011년)에서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현재 전국 150여 경찰서에 총회소속 경목들이 활동하며 경찰 복음화를 위한 선교사업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경찰 선교’는 지교회와 목회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현재 약 400여 명의 총회소속 경목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대부분 기존 목회 사역과 병행하고 있어 선교적 결실이 적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선교는 교회내의 활동 범위를 넘어 세상에서도 문제들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도록 부름 받은 존재이기에 경찰 영역에서의 섬김의 활동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또한 교정선교라 함은 지금의 구치소나 교도소, 소년원, 보호감호소등에 수용되어있는 사람들을 기독교 복음으로 교화시키는 활동이라고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교정선교가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선교 활동이였다면 향후 우리 총회의 교정선교는 생명을 살리고 교회를 회복시키는 ‘생명 살림 선교’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총회는 교정선교의 활성화를 위해 ‘총회 교정교역자회’가 1990년 창립되어 지금까지 전국 5만여 수용자들과 전국 51개 구치소, 교도소와 10개 소년원을 대상으로 그리고 그 가족들과 교정시설에 종사하는 교정직원 선교를 위하여 총회소속 100여 명의 교역자들이 교정선교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경찰선교와 교정선교 전반에 대한 이해가 없는 관계로 전국 교회가 경찰선교와 교정선교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나아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이제 총회차원에서 경찰교정선교 전략의 수립과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전국 교회와 노회가 경찰교정선교 주일을 지켜주시고, 적극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회 경찰교정선교 주일을 지킴으로 총회가 17만 경찰과 전국 5만여 수용자들을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사역에 커다란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확신하며 제97회 총회는 “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 (마 25: 40, 레 19: 18) 이라는 주제의 실천을 위하여 더욱 힘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이 전국 교회와 노회 위에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2년 11월 1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손달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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