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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세계선교부의 공지사항입니다.

2014년 세계선교주일은 2월 16일(주일)입니다.

세계선교부 2014-02-16 (일) 19:26 10년전 2361  

2014년 세계선교주일은 2월 16일(주일)입니다. (매년 2월 셋째 주일)

세계선교주일을 통하여 교회의 선교의식을 고취하고, 선교에 참여토록 세계선교주일을 지켜주시고, 총회선교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청원합니다.

세계선교주일 총회장 담화문 

전국 65개 노회와 8,417 교회와 281만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전국 교회의 헌신과 사랑으로 세계 90개국 709가정, 1,328명의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총회에서 선교사를 파송한 지역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동토의 땅도 있고, 영상 60도 까지 올라가는 열사의 사막지역도 있습니다. 가톨릭교회가 국교회인 지역도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슬람 신자인 지역도 있습니다.  산업화된 도시도 있고 아프리카, 혹은 남아메리카 오지의 정글도 있습니다. 5대양 6대주 모든 곳에서 우리 총회 파송선교사들이 사역을 하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현대 선교의 주요 변화는 과거 선교사가 파송되었든 피선교지가 이제는 선교사를 파송하는 선교국이 되었다는 것과 과거 선교사를 파송한 국가가 선교사의 사역을 통하여 복음으로 재무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또 선교사를 보내는 것에 나라와 장벽의 경계가 사라져 가고, 모든 나라에서 선교에 대한 고민과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누어야 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부산에서 개최된 제 10차 WCC 총회에서 채택한 새로운 선교선언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교는 함께 생명을 향하여 나아가야하는 것이고, 이미 그 선교적 상황은 변화되었고, 그 변화된 지형에서 선교와 전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현대 선교의 변화 핵심은 특정 국가나 교단 혹은 단체가 세계선교를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모든 교회가 함께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10차 WCC 부산총회는 세계선교에 대한 획기적인 전환점이었습니다. 25개국의 53명의 총회파송 선교사들이 입국하여 WCC 총회에 참석하였고, 현지 교회의 지도자들을 섬기며, 그들과 선교적인 교류를 진행하였습니다. 부산에서 진행된 에큐메니칼 선교논의는 선교현장에서 증폭이 되어 현지교단과 긴밀한 선교협력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현지교단의 발전과 지역교회의 선교 활성화 그리고 현지교회의 선교역량강화를 위하여 총회파송 선교사들의 역할이 증대될 것입니다. 또 현지교단과 관계에 있어서, 개인과 개인의 접촉을 넘어, 선교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이것을 통하여 선교에 대한 효과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입니다.  또 총회파송 선교사가 세계적인 선교협력 기관을 통하여 선교현장의 교회를 섬길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여러 선교기관과 협력의 장 안에서, 세계선교의 큰 그림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그 사역의 효율성을 위하여 주요 선교협력교단과 논의를 진행할 것입니다.

최근 총회선교와 관련한 자료를 분석해 보면, 전체적으로 선교사의 수적인 증가는 지속되는 반면, 총회세계선교비는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습니다.  선교사로 지원하고, 참여하는 인력은 증가하나 그 선교사를 후원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재원은 축소하고 있다는 것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선교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을 집행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총회파송 선교사의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선교 사역을 위하여서 부족한 선교 재원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부족한 선교 재원을 분산하여 지원하는 것 보다는 장기적인 정책에 의하여, 적합한 곳에 집중적으로 총회 선교에 재원을 지원하여 합니다.  
그러므로 총회 선교를 위하여, 건강한 선교사를 양육하고 지원하는 일에 한층 더 기도와 열정으로 참여하여야 할 시기가 지금입니다. 총회는 선교사를 양육하는 선교사 교육에 한층 더 열정을 쏟고 있으며, 이런 선교의 열정이 지역교회와 신학교육기관에도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단을 넘어서 한국선교 지도자들과 선교를 논의 할 때, 우리 총회파송 선교사들의 헌신, 사역성실도, 현지교단과의 협력, 선교사 영성에 있어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총회 파송 선교사들은 선교현장과 총회의 긴밀한 선교네트워크를 통하여 선교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교단과의 관계성 속에서, 현지교단의 발전과 선교 역량 강화를 위해 헌신합니다.  총회파송 선교사들은 어느 곳에서 누구를 만나든 총회의 선교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사역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총회 선교를 위하여 교단 전체교회의 일원화된 선교 열정과 지원이 발휘 될 때가 지금입니다.  

지금까지 교단교회의 성장과 선교 확장이 병행하였습니다. 총회의 이런 모습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교회가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하고 후원하며, 선교현장의 선교사들은 복음을 전하며, 후원교회와 총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므로 모두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총회와 노회, 교회 그리고 선교사가 함께 생명의 망으로 연결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총회는 선교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노회와 교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총회는 정책을 입안하고 선교사를 관리하며, 노회는 선교 사역에 관한 사업을 관리하고 선교에 대하여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계선교를 위하여 소통하고 협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의 소망과 기도를 따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세계 선교의 새로운 비전속에서 교회, 노회, 총회, 세계(World)와 함께 하는 2014년 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2월 16일

총회장 김동엽목사 


2024년도 교세통계작성
제 108회기 총회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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