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항상 선교의 동력자로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2월에 선교부에 들러서 선교사 지원 서류를 낸 최종복 목사입니다.
먼저 행정적인 절차에 따라서 일을 처리하지 못한 점을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선교의 열정은 있으나 사정상 기회를 얻지 못하였다가 놓치고 싶지 않아 그렇게 한 것이니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일본에 와서 오사카 교회의 정연원 목사님을 만나 뵙고 인사를 드렸으며 제일대한기독교회에서도 우리 총회의 파송장이 있어야만 비자서류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김군식 목사님이 시무하던 오사카 평강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으며 현재 교회에 성도들도 좋아하고 있고, 앞으로 선교에 대한 특졀한 계획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기도하고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총회선교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궁금하기도 하고요) 총회선교부의 선교사 교육의 일정이 언제쯤 있을 예정인지 알고 싶습니다.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에 있기를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또다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세계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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