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사44:3)
바벨론 포로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위로와 소망과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의 포로생활을 한다고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특징을 보면 자손에게 약속이 이어지고 성취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목마른 사람들에게 물을 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의 생수를 부어 주셨습니다.
깊은 산골에서 물이 없어서 고생이 심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아프리카에서 물차를 운전하리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물차를 운전할수있는 기회가 은혜입니다.
그곳을 가는 길은 황무지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물차가 도착하니 숲속에서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물차를 제작할때 설교를 할수있는 설교단을 만들었습니다.
설교단에서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고 찬양하고 복음을 나누니 물차는 이동교회로도 사용이 됩니다.
물은 나누면서 예수님을 영접할 사람 손들라고 하면 모두 손을 듭니다.
물이 복음의 도구로 사용되는것입니다.
노랑물통 250여개에 물을 나누었습니다.
물을 나누면서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물을 구하려면 20킬로를 걸어 가야합니다 "
" 아침에 출발하였는데 돌아오니 저녁이었어요 "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슴 한 구석이 시려왔습니다.
우리에게는 흔한 물이 뭐라고 이렇게 고생을 할까............
이곳에 우물을 파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물파는 비용도 비싸지만 물이 나오지 않는 지역일수도 있기에 답을 하기에는 조심스럽습니다.
당나귀 한마리가 물통 4개를 운반 할수 있습니다.
마사이 여인이 집까지 가는데 1시간이 걸린다며 당나귀 두마리에 물통을 싣고 아프리카 아카시아 가시나무 사이로 사라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괜히 눈물이 나왔습니다.
영혼때문에 흘린 눈물이 아니라 그의 삶때문에 흘린 눈물이었습니다.
고맙다는 말 듣는것이 부끄럽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하나님 목마른 사람들에게 물을 열심히 나누겠습니다. 이들에게 성령의 생수를 풍성히 부어 주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