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독일 국제유학생 선교사역 보고 (3월-5월)
1) 문안인사:
안녕하십니까? 독일에서 국제유학생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이성춘,성영선교사가 주님의 사랑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이곳에서는 봄기운을 맛볼 틈도없이 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한 동안 지속되어 가뭄으로 인해 대지가 말라갔지만, 이제 몇일 동안 내리는 비로 인하여 감사하고 있습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언제나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2) 새로운 장소, 새로운 대상을 맞이하고서 :
저희들은 국제유학생선교사역을 국제기독센터를 통해서 2년이 그리고 국제교회를 통해서 1년이 지났습니다. 이전의 30 평 규모의 장소가 2년 계약이 만기가 되어 새로운 60평 크기인 장소로 국제기독센터를 3월 30일과 31일에 이전을 하였습니다
4월 1일의 새로운 장소에서의 첫번 예배로 국제유학생선교사역의 제 2기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의 기간은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섬긴 기간이었고, 사역자로서 저희가 훈련받는 기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장소를 옮긴 후에 미국(커트, 크리스부부)과 유럽의 유학생들(얀-스웨덴, 베로니카-우크라이나), 그리고 아프리카(가벨, 욥)에서 온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가고 있으며, 독일사람(알렉산더,다니엘,에리카…)들이 찾아오는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을 만족하기보다는 이들을 동원하여 아시아와 중동지역과 동유럽지역의 비기독교인을 향해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3) 날짜별로 본 중요한 사역들
3월 30-31 : 국제기독센터의 이전과 사택의 이전
4월 1일 : 새로운 공간에서의 국제교회의 첫번째 예배
4월 8일 : 부활절 찬양 예배및 성만찬
4월 9일- 20일 : 유럽선교사회의 선교대회 참석 (통합) (이스라엘, 요르단) 유럽선교사회의 부회장으로 선출됨
4월 15일 : 미국신학생인 커트 예배설교를 감당
4월 26일 : 야곱스교회의 운영위원회에서 국제기독센터와의 외국인및
외국학생사역을 위한 협력관계를 공식 결의
4월 27일 : 이전을 위하여 수고해 주신 분들을 위한 저녁식사
4월 28일 : 독일 목사님의 가정의 초청으로 국제교회의 참석자들이 튀빙엔 근처의 네에렌지역의 목사님 가정을 방문하고 교제하며 야유회를 가짐.
5월 6일 : 국제기독센터의 2주년, 국제교회의 1주년 기념예배.
새로운 장소에서의 봉헌예배
5월 8일 : 독일어 성경공부 시작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월 11 /12일: 한마음교회 선교집회및 선교사초청모임 참석 (프랑크푸르트)
5월 17일 : 국제유학생선교회의 법인등록을 위한 정관수정을 위한 모임
5월 20일 : 국제교회의 야유회예배및 찬양경연대회
5월 21일 : 국제기독센터에서 독일목회자 기도단의 5월 정기모임
5월 27일 : 크리스 미국신학생의 주일예배의 영어설교및 독일어통역
6월 1일 : 두 단기선교사 (7개월, 9개월 동안 음악사역 감당)의 귀국
4) 야곱스교회가 외국인 사역을 위하여 국제기독센터와 협력을 결의(4월 26일)
튀빙엔지역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야곱스교회의 운영위원회가 외국인을 위한 사역을 저희들의 국제기독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한다고 이성춘선교사가 참석한 가운데에 결의하였습니다. 이 야곱스교회에서 저희들을 위해서 협력사역을 감당할 일꾼들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5) 재정의 필요와 공급을 위한 기도제목:
30평에서 60평으로 두배의 크기로 사역공간을 이전하고, 국제유학생선교사역이 활성화되며, 국제교회에 참석하는 숫자가 20-25명 사이가 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사를 할 때에 일시납으로 드리는 임대보증금 5400 유로를 지원받지 못하였기에 6월까지의 생활비와 이사비용헌금과 특별헌금등을 총동원하여 감당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5월에는 월세 2800 유로를 감당했지만, 생활비가 절반밖에 있지못하여 마이너스 상태에 이르렀고, 6월 중에는 생활비는 고사하고 월세 2800유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월세 보증금5400유로 중 절반이라도 지원을 받아야 생활과 국제유학생 사역에 숨통이 트일 것 같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후원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6) 바울선교회의 선교사수련회및 선교전주를 위한 귀국 (7월 4일-8월11일)
바울선교회의 전체선교사 수련회를 참석하고자 7월 4일에 한국을 방문하여 8월 11일까지 머물게 됩니다. 7월 9일(월)부터 14일(토)까지 만경수련원 (전북 김제)에서 선교사 수련회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청소년수련회 (23일(월)-26일(목)) 와 선교전주 (8월 6일(월)-9일(목))에 강사로 하루나 이틀을 참석하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에 선교사 수련회를 통해서 영적인 회복과 재충전을 받기를 원하고, 주일이나 수요일에 저희들을 후원하는 교회에 인사를 드리고 선교보고를 할 기회를 갖기를 원합니다.
7) 함께 나누는 기도제목:
1) 현재 국제기독센터를 방문하고, 국제교회에 출석하는 독일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국제유학생사역에 적극적인 협력자들로 참석하도록
2) 여러가지 상황과 이유로 거리를 두고 있거나 떠난 중국인 자매, 형제들이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마음의 문을 열도록
3) 한국방문시 국제기독센터와 국제교회에 큰 어려움이 없도록, 국제교회에서 설교담당하시는 독일목회자들과 미국목사에게 주님이 함께 하시도록
4) 필요한 재정(임대보증금 5400 유로)이 채워지고, 9인승 선교차량이 구입되도록
5) 독일인 협력사역자들이 세워지고, 단기선교사들이 쓰던 방이 기독교인에게 임대되던지, 독일인 협력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재정이 채워지도록
6월 2일 독일 튀빙엔
보고자 : 이성춘, 성영 선교사
세계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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