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자녀 재입국 캠프
세계선교부, MK사역위원회
[2984호] 2015년 02월 13일 (금)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총회 세계선교부 선교사자녀(MK)사역위원회(위원장:안광수)는 지난 1월 26~27일 강원도 오크밸리 스노우파크 및 원주제일교회에서 선교사자녀 재입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오랜 시간 선교지에서 살다 한국으로 재입국하는 선교사자녀들에게는 한국 적응을 돕고， 특히 대학 입학을 앞둔 선교사 자녀들에게 선배들의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한국대학과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강원노회 세계선교부와 원주제일교회가 협력한 이번 캠프에는 총회파송 선교사 자녀 20명이 참석했으며， 겨울스포츠 및 강원 지역 탐방， 노회 및 교회 방문， 대학교 선후배 간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선교부 MK 담당 강지연 선교사는 "선교사자녀들의 소통과 단합， 그리고 선교사 자녀 선후배들 간의 고민 상담과 나눔， 한국교회 문화에 대한 이해 및 적응을 위해 이번 캠프가 마련됐다"며 " 특히 신앙의 측면에서 교회 선택과 신앙공동체로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MK들의 참여와 반응이 좋아 성공적인 캠프였다고 평가된다"고 자평했다.
2015년 1월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총회 선교사 자녀(MK)의 수는 200여 명에 달하며， 그 중 대학(원)생의 비율은 50%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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