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4호] 2011년 08월 23일 (화) 18:00:50 [조회수 : 227]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총회 세계선교부(부장:고만호， 총무:신방현)가 지난 2008년 선보였던 비전트립 관련 도서 두 권이 교회들의 요청에 따라 재발간됐다.
'사도행전 29장을 열어가는 비전트립'은 비전트립의 의미， 준비， 훈련， 사역 등을 총망라한 지침서다.
특히 비전트립 현장의 사고가 기독교의 위상 하락으로까지 이어졌던 일련의 사건들을 감안， 비전트립을 떠나는 교회와 리더들이 갖춰야할 사전 지식과 훈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1장 '비전트립에 대해서'는 위기에 직면한 비전트립의 현실을 소개하고， 한국인과 한국 선교사들이 지녀야할 마음가짐을 제시하는 동시에 비전트립의 미래를 전망한다.
2장은 '선교훈련 준비사항'으로 △기초 준비와 위원회 구성 △팀장의 자질과 선발 △목적지 선정 △기획의 중요성과 주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3장부터 5장은 '훈련'， '현장사역'， '귀국준비와 보고'를 주제로 △문화적응 및 언어훈련 △재정관리 △역할 분담 △훈련 커리큘럼 △타문화 적응훈련 △돌발 상황 대비 △출발 직전 점검 △현장에서의 조직 관리 △안전과 건강 △평가와 보고 △귀국 후 건강관리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편 다이어리 형식으로 제작된 '나의 사도행전 29장'은 자신에게 맞는 비전트립 형태를 찾는 일부터 시작해， 기도제목과 훈련상태를 점검하게 하고， 여행 중 동역자， 선교사， 후원자와 바른 관계를 형성하도록 안내한다. 또한 현장 사역을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지면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구입은 총회 세계선교부 홈페이지(www.pckwm.org)를 통해 가능하며， 가격은 각각 1만원， 1만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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