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복음주의메카네예수스교회(EECMY) 지도자 총회 방문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8월 11일(일)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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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메카네예수스 교단 지도자들이 총회를 방문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여성 리더십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티오피아복음주의메카네예수스교회(EECMY) 장로교시노드협의회 코디네이터 테페리 바르케사 목사와 여성사역부 디렉터 타게세취 단냐위 목사는 지난 7일 송의광 선교사(총회 파송 에티오피아 선교사)와 함께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을 방문해 총회 김보현 사무총장과 만남을 가졌다.
에티오피아복음주의메카네예수스교회(EECMY) 장로교시노드협의회 코디네이터 테페리 바르케사 목사와 여성사역부 디렉터 타게세취 단냐위 목사는 지난 7일 송의광 선교사(총회 파송 에티오피아 선교사)와 함께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을 방문해 총회 김보현 사무총장과 만남을 가졌다.
EECMY의 43개 시노드 중 장로교 전통을 가진 9개 시노드협의회(BSCO)를 총괄하는 테페리 바르케사 목사와 EECMY 여성지도자들은 교단 내 여성들의 연합을 위한 조직 운영을 배우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방한했다.
테페리 바르케사 목사는 "우리 교단의 여성 교인은 400여 만 명으로 전체의 52%에 달하지만, 전국적인 조직은 아직 없다"며 "이번 방한을 통해 대한예수교장로회(PCK) 여전도회원들의 연합 조직의 운영과 업무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보현 사무총장은 EECMY 지도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성들은 어떠한 상황에도, 특히 일제강점기에도 함께 모이기를 멈추지 않았다. 현재 선교여성들은 특정 분야에 머물지 않고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PCK는 올해 여성안수 허락 30주년과 남선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았고, 4년 후 여전도회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EECMY의 여성 리더십을 세워가는 일에 여러 방면으로 함께하자"고 말했다.
김보현 사무총장은 EECMY 지도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성들은 어떠한 상황에도, 특히 일제강점기에도 함께 모이기를 멈추지 않았다. 현재 선교여성들은 특정 분야에 머물지 않고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PCK는 올해 여성안수 허락 30주년과 남선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았고, 4년 후 여전도회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EECMY의 여성 리더십을 세워가는 일에 여러 방면으로 함께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