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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교회, 선교사 멤버케어 지원금 1억 쾌척 (2021.7.16.)

세계선교부 2022-02-16 (수) 14:09 2년전 1001  

16일 조충만 목사, 해외다문화선교처 사무실 찾아 전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07월 16일(금) 17:42
서울강동노회 새벽교회(조충만 목사 시무)가 16일 해외 선교사를 위한 코로나 멤버케어 지원금 1억 원을 세계선교부에 전달했다.

새벽교회 담임 조충만 목사는 이날 해외다문화선교처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선교사들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위임식을 가진 조 목사는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선교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 함께 마음 아파하며 기도해왔다"라며, "많지 않지만 선교사님들에게 어떻게든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경환 총무는 "코로나19로 국내에 들어와 있는 선교사들의 어려움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현지에 남아있는 선교사의 어려움은 생각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현지 선교지를 지키다가 코로나19나 위기 상황을 접하게 되는 선교사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귀한 마중물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담아 인사했다.

조 목사는 새벽교회에서 21년간 부교역자로 사역하다가 2014년부터 총회 파송 뉴질랜드 선교사로 오클랜드한인교회에서 시무했으며, 새벽교회로 청빙되어 지난해 11월 위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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