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국수교회에서 총회 세계선교부장으로 엄수된 고 정명화 선교사의 장례예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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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선교지에서 지난 10월 19일 별세한 고 정명화 선교사의 장례예식이 28일 국수교회(김일현 목사 시무)에서 총회 세계선교부장으로 엄수됐다.
총회 세계선교부 홍경환 총무의 사회로 드려진 장례예식은 서기 김정현 목사(동성교회)의 기도, 천안아산노회장 한상도 장로(온양제일교회)의 성경봉독, 여성선교사회의 조가, 부장 서화평 목사(샘물교회)의 설교, 세계선교사회 회장 이희재 선교사의 고인 약력 소개, 천안아산노회 부노회장 박귀환 목사(생명샘동천교회), 임흥재 선교사, 황정숙 선교사의 조사, 전 세계선교부 총무 임순삼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이날 서화평 목사는 "정명화 선교사님의 헌신을 모두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 유가족들에게 큰 은혜를 허락하시고 섬기는 사역도 지켜주실 것"이라고 전했으며, 남편 고광덕 선교사는 "정 선교사의 마지막을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 고인을 추모하고 가족들을 위로해 주신 동료 선교사님과 지인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고 정명화 선교사는 향년 51세로, 유족으로는 남편 고광덕 선교사와 1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