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원부 아동부 담당자와 여러분의 도움으로 2015년 바이블 제자도 열심히 배우며
설교하고 있습니다. 감사에 보답하기위해 설교를 준비하며 고민하던 이야기를 나누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설교하는 저와 교사들이 먼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들의 신앙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
열심히 공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가장 쉬운 것이 가장 어려울 수 있습니다.
쉽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개념 정리가 쉽지 않음을 바이블 제자도 설교를 준비하며 늘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전도사와 토론도 가지고 합니다.
예를 들면, 영생이 무엇인지, 영벌은 무엇인지, 우리의 영적상태는 죄와 허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인지, 죄와 허물로 죽었던 존재인지, 등 등
쉽게 넘어갈 수 없는 용어들을 아이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해주어야 할 미션이 2015년 설교자들에게
주어진 미션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3단원에서 말씀을 먹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 따르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과 큐티가 우선인지, 말씀이 우선인지, 많은 토론과 고민을 했습니다.
먼저 3단원 찬양을 통해서 5단계의 과정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이 3단원 5과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읽고/ 듣고(쏘옥 쏘옥)/ 마음에새기고-묵상단계 (새겨 새겨) /
외우고 (말씀이 힘이 나를 주장하도록-외워 외워)/ 순종하는 삶(따라 따라)
이런과정을 반복할때 내발에등이요 내길에 빛이신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나를 온전케하시고 바르게 하시고 감동케 하십니다.
말씀을 먹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을 듣는것이 무엇인지
사무엘 시대는 직접 말씀하였지만 현대는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
먼저는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내 귀에 들린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새겨진 말씀을 외워야 합니다.
말씀이 하라고 하는 것을 순종하는 삶을 살 때 비로소 말씀 따르기를 하는 제자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과는 QT에 초점이 맞추어 질 수 있습니다.
QT의 핵심은 조용한 시간을 정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새기고, 외우고,
순종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자리입니다.
말씀의 중요성, 성령의 인도하심이 빠지고 QT책이 등과 빛이 되지 않도록 정리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큐티 책이라고 하기 보다는 큐티 노트가 좋을듯 합니다.
마치 큐티 책이 성경책을 대신하는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 교육은 모방이 쉽게 일어나가기 때문에
세심한 단어 선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과에서는 저는 큐티 책이라 하지 않고 큐티 노트로 수정했습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한 것을 적는 노트이지,
묵상책이 나를 묵상하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한 마음에 풍성한 영적 꼴을 만들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좋은 교제를 만들어주신 집필진에게 거듭 감사의 큰 절을 올립니다.
샬롬
부산 문현중앙교회 아동부 전도사 임종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