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1월23일 둘째 아들이 논산훈련소에 입영하여 기초훈련과정을 마치고 현재 수원경찰서 소속 우만동 기동대로 자대배치를 받고 군복중에 있습니다. 외국생활을 하다가 한국에서 적응한다는 것이 무척 어려운가 봅니다. 더군다나 가장 마음 아픈 것은 주일성수를 하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돌봐주시기 때문에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자유롭지 못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바라옵기는 주일성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