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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복음의 불씨를 다시 살리는 선교적 공동체 될 것"

세계선교부 2026-06-16 (화) 08:27 12일전 85  

 

"유럽 복음의 불씨를 다시 살리는 선교적 공동체 될 것"

[ 인터뷰 ] 유럽선교노회 제1대 노회장 성원용 목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6년 05월 28일(목) 12:58
【이탈리아 밀라노=최은숙 기자】 지난 26일 유럽선교노회 창립노회에서 초대 노회장으로 선출된 성원용 목사(프랑스)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가운데 꺼져가는 복음의 불씨를 다시 살리는 것이 유럽선교노회에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고 밝혔다.

성 목사는 유럽선교노회 창립 의미에 대해 "과거 찬란한 기독교 문명과 종교개혁의 발상지였던 유럽은 지금 세속주의의 거센 파도 속에 영적 황무지로 변해가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의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신 것은 꺼져가는 복음의 불씨를 다시금 유럽과 중동과 아프리카에 살려 내라는 준엄한 시대적 소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 목사는 초대 노회장으로서 세 가지 다짐을 밝혔다.

먼저 개혁주의 신앙의 정통성을 굳건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성 목사는 "다원주의의 거센 도전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순전한 말씀의 능력으로 유럽의 영혼들을 깨우는 영적 보루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교적 교회'로서의 사명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를 영적으로 연결하고, 현지인과 이주민 선교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유럽이 다시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선교의 모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위로와 격려가 넘치는 목양적 공동체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국땅에서 외롭게 헌신해 온 동역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싶다"며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 목사는 "우리가 오늘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대륙을 변화시키는 거대한 영적 파도가 될 것을 믿는다"며 "우리의 힘이 아니라 우리를 보내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길을 담대히 걸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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