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유치부 지도자용 그림자료 안내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유치부 지도자용 그림자료에 대한 문의가 많이 있어 안내해드립니다. 현재 사용하시고 계신 유치부 교재는 3년 전부터 작년까지 점차적으로 개편된 교재입니다. 개편을 하게 되면서 교역자분들이 사용하시던 ‘교육목회 지침서’를 없애면서 교사용 교재와 같은 형식, 내용을 갖고 지침서의 내용과 처음으로 설교문을 추가해 ‘지도자용’이라는 교재를 내게 되었습니다. 설교문을 넣은 의도는 유치부에 교역자가 계시지 않는 교회의 교사분들을 위해 설교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교역자가 계신 교회에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공과의 주제와 같은 내용으로 설교를 준비해주셨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설교문을 넣게 되면서 설교 진행에 도움을 드리고자 그림도 넣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처음 의도는 교역자분들께서 설교를 준비하실 때 교재에 있는 그림을 참고하시어 직접 그림자료를 준비하시기를 원했습니다. 저희의 의도와는 다르게 교재에 그림이 담기게 되니 그 그림을 그대로 사용하시길 원하시는 교역자분들의 요청에 있게 되었습니다. 2년차 2학기 교재를 개편 중에 있던 저희는 그 요청에 어렵게 그림파일을 구해 ‘2년차 2학기 유치부 지도자용 그림’을 단회에 걸쳐 제공해 드린다는 공지 하에 파일을 제공해드렸습니다. 그림파일을 구하는 것은 굉장히 많은 경로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희 교육자원부는 교재의 원고를 집필하는 곳입니다. 또한 일러스트 분들께 원고에 맞춰 그림을 부탁드리고 그림을 받습니다. 그 후의 작업(원고와 그에 따른 그림자료를 교재로 만들어 내는 작업)은 장로교출판사에서 진행됩니다. 출판사에서는 모든 작업을 출판, 영상, 음악 등의 특정 분야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매킨토시(Mac) 컴퓨터를 사용하여 진행합니다. 따라서 만들어지는 원고의 파일이나 그림 파일 모두 매킨토시 컴퓨터의 운영체제인 ‘MacOS’에서만 열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교육자원부의 컴퓨터는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는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인 ‘윈도우’를 사용하는 컴퓨터입니다. 따라서 출판사에서 작업되어지는 모든 파일은 저희 교육자원부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파일입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사용하실 수 없는 파일입니다. 작년 유치부 2학기 교재를 개편하면서 출판사에 맥의 모든 파일을 윈도우에 맞는 파일로 바꾸는 작업을 부탁드렸습니다. 출판사는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영리단체이기 때문에 이런 부탁을 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제공해 드렸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유치부 그림자료를 단회에 걸쳐 제공하였는데, 유아부를 담당하시는 교역자분들께서 유치부처럼 유아부의 그림도 계속하여 요청을 하셨습니다. 마침 유아부의 교재가 작년(2007년) 개편을 시작하면서 출판사와 이야기 후에 파일을 바꾸는 작업을 일찍 시작하여 3개월에 걸쳐 유아부의 지도자용 그림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유아부 그림자료가 제공되면서, 단회에 걸쳐 제공됨을 밝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유치부 교역자분들이 그림자료를 제공받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단회 제공의 이유는 개편에 맞춰 출판사의 작업이 진행될 때만 그래도 수월하게 그림파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사용되어지는 유치부 교재는 처음에 밝혀드렸듯이 3년 전에 개편이 되어진 교재입니다. 출판사에서는 3년 전 파일을 사용해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지도자용 그림파일을 받기 위해서는 3년 전 사용된 그림파일을 찾아 출판사에서 전체 파일을 바꾸는 작업이 있어야 합니다. 저희 교육자원부에 파일이 있다면 당연히 2달 전이고 3달 전이고 올려드렸을 것입니다. 아직 저희는 출판사와 그림파일을 놓고 타진 중입니다. 출판사도 계속해서 많은 작업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파일을 바꿔주시는 것이 쉽지 않은 사정입니다. 저희도 그림파일을 제공해 드리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출판사와 이야기가 잘 되고, 파일을 얻을 수 있다면 파일을 바꾸는 시간이 한 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단원부터는 유치부 지도자용 그림 자료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의 이러한 상황을 알지 못하셔서 문의를 많이 하시고, 심지어 화를 내시고 말이 안된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희의 어려운 상황도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저희도 더욱 더 기쁜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어린이들을 교육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일에 영, 유아, 유치부서를 열심으로 섬기시는 모든 교역자님들과 교사님들과 함께 동역의 길을 가고 싶습니다. 저희 교육자원부 영, 유아, 유치부를 위해 격려해 주시고,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