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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의 해 선언문

교육자원부 2004-01-08 (목) 18:12 20년전 1674  
▣ 어린이와 청소년의 해 선언문 ▣

어린이와 청소년은 미래 교회의 얼굴이고 자원이며 희망이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교회 교회학교는 어린이 및 청소년의 숫자가 정체하거나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처해 있는 주변 환경은 퇴폐와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들이 바로 자라기에는 너무 힘든 사회문화적 상황이다. 또한 학교 공교육이 흔들리고 있고 사교육의 중압으로 인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정체성을 상실하고 방황하는 현실을 직시하면서 한국교회와 지도자들의 교회교육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본 대한예수교장로회 제88회 총회는 주후 2004년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해로 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다       음

1. 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소중한 인격체로 인정하고 그들의 존엄과 가치를 높이며 존중할 것을 선언한다. 2. 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귀히 여기고 사랑하며 이들을 복음의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여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양육해야 함을 선언한다. 3.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신앙공동체인 교회의 일원으로서 이들의 신앙과 인격이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 전도에 힘쓸 것을 선언한다. 4. 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을 통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교회와 사회를 변혁시키며 바람직한 기독교 문화를 창출하는 유능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하고 교육해야 함을 선언한다. 5. 교회의 지도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자녀를 통해 신앙의 대를 이어 가게 해야 하며 가정에서 기독교적 양육을 통해 자녀들을 지도할 뿐만 아니라 신앙공동체인 교회와 밀접한 연관성 속에서 자녀들의 신앙 성장을 도모해야 함을 선언한다. 6. 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신앙공동체인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 교제와 상담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나아가 교육자료 준비와 시설확충에 더 힘써야 함을 선언한다. 7. 다음 세대의 소망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교육함에 있어 모든 교회는 교육목회에 전력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며 동시에 전 교인이 교사가 되어 말씀을 가르치거나 기도로 지원하거나 물질로 봉사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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