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로서의 열정이 가득하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교재를 기획할 때에 교사용 교재 기획 방침이었습니다. 교사용 교재를 많은 양의 설명을 넣어드리는 것이 좋을 지, 아니면 간략하게 아이들 가르치는데 꼭 필요한 부분만 넣어드리는 것 이 좋을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교회의 대부분 요청이 간략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교재에 대한 요청이 있었기에 한 장짜리 교안으로 교사용 교재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부분들은 지도자용 교재에 싣어 교역자님들이 성경학습 지도하실 때에 도움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필요하시면 지도자용 교재를 구입하셔서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문의하신 것처럼 더 좋은 재질과 더 많은 스티커를 담지 못함을 정말 죄송스럽게 여깁니다.
보다 좋은 재질과 많고 다양한 스티커, 편리한 칼선들까지 다 넣어드리고 싶지만, 공과는 우리 교단 산하 많은 교회들이 구입해서 사용하는 측면 또한 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교재들처럼 만들어질 경우 개교회에서 부담하는 공과교재비용이 커지기 때문에 비용으로 인해 공과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과개발비는 교회의 헌금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한계가 있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사랑과 애정어린 충고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