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여름성경학교는 전통과 품위를 겸비한 영적인 최고의 자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제가: 흰구름뭉게뭉게 피는 하늘에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는 예수그리스도(ex:주제)
그런데 새로운 세기에 접어들면서 그 패러다임이 변화되면서 문제점이 있게 되었습니다.
\FUN J 원정대\라는 이름과 형식으로 어색한 외국어를 사용하면서 그 씨리즈를 계속 답습하고 있습니다. 저는 유치원 프로그램 같은 이 일률적 패러다임이 한번으로 족하다고 봅니다.
총회교육자원부는 엄청난 예산을 들여서 하나의 입체적인 자료를 통합한 형태의 최첨단의 구성이라고 내세우겠지만, (프로그램 자료집) 등을 활용한 결과 말씀과 영성과 자체적인 개교회의 규모와 동떨어지게 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오늘날의 상황에 맞추어 교육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여름성경학교의 본질은 아닙니다.
진정으로 예수그리스도와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 주가 되고, 작은교회나 농촌이나 그 어떤 교회나 공동체에서도 쉽게 응용하고 배울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성경학교를 하나의 거대한 프로그램으로(씨리즈) 총회에서 모든 것을 제공하므로, 오히려
문제가 됩니다. 이제는 다시한번 노회와 개교회가 스스로 여름성경학교를 만들어가도록 돕는 역할을 총회가 해야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