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희가 교재 그림작업을 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와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이
레이아웃 작업입니다. 각 페이지의 타이틀과 테두리 부분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작업이지요. 고학년 교재에서 보셨듯이 저희 일러스트레이터님이 지명을 알리는식으로
만드셨는데 그안에 270m식으로 넣어오신 거예요.
그래서 괜찮다 생각하고 그 이후 작업이 진행됐고
그림 작업이 다 된 후 교재 내용을 아주 여러번 교정을 봤는데
그 부분은 그림 부분으로 여겨져 눈에 안들어 왔던 거 같습니다.
출판되고 보니 안내된 지점하고 다르게 지정되어 있는 것들이 보여
일러스트레이터님께 확인했더니 그냥 그렇게 넣으셨다고 하는 거 있지요.
안내판 느낌 살리고 싶어 넣으셨다는.....
이왕이면 동물이 안내하고 있는 내용과 똑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해 부탁드리고요, 더 좋은 교재 만들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