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회에서 강습회를 받았습니다.
교육자원부에서 강사가 파견되어 오신것 같은데 강의 내용중에 부르는 찬양은 전혀 배우지 않은 것으로 부르더군요
율동 강사는 교육 자원부 소속이 아닌가 봅니다.
기왕이면 시간표를 서로 보고 참고해서 필요한 곡을 먼저 배워 준신다면 더 좋은 강습회가 될뻔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정대 강사들에게 불만이 있습니다.
한 강사님은 일찍 오셔서 노트북도 구해보고(물론 미리 준문 했는데 연합회 측에서 준비를 못한 모양입니다만)해서 좌우지간 어떻게든 해볼려고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분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되었는데도 보이지도 않고 늦게 나타나서야 노트북이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진땀을 빼면서 30-40분을 놓쳐 버리고 교사들은 멍하니 앉아서 기다리고 물론 교회 방송실에 담당자가 없어서 그런다고 연합회 측에선 둘러대긴 하였지만 어디 그게 말이나 됩니까?
어떻게든 강사와 연합회는 상황을 잘 점검해서 정상적인 강의에 임해야 하는게 아닙니까?
40분의 분량을 그냥 전하지 않고 가버리는것이 아닙니까?
놀러다니지 말고 일찍 나와서 분비하고 또 준비하고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설교 본문은 제대로 이해 했는지 모를 정도로 얼렁뚱땅 넘어가버리고..
직접 집필한 분을 모셨어야 하는가요? 교육자원부에서 파견하신 강사가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녹화는 왜 못하도록 합니까?
전달을 너무 잘해서 한번만 들으면 다 이해할거라고 생각하시는 것입니까?
그리고 강의 시간에 보여주는 파워포인트랑 기타 자료는 어차피 주지도 않잖습니까?
강의는 모든 자료를 동원해서 해 놓고는 막상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뭘 가지고 전달하라는 거죠?
강사는 무기들고 어떻게 싸워야 할지 전하면서 교사들은 무기없이 그대로 하면 된다고요?
나중에 그런것이 들통 날까봐 촬영못하게 하시는 것입니까?
도대체 교육자원부는 교사들을 위해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강사들의 밥벌이를 위해 있는 곳입니까?
만들어 놓은 것을 강의용으로만 쓴다고요?
그중 별로 안 중요한것은 배포하고요?
그리고 바이러스 이미지나 기타 이미지는 무조건 구입하게 만드시느 이유는 뭡니까?
예산이 부족해서 장사를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입니까?
그냥 출력해서 사용하게 하면 안되는 것입니까?
그리고 양과 염소 영상은 보여주고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하셔놓고는 도대체 그 영상이 어디에 올라가 있는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어디에 있습니까?
그걸 받아서 쓰면 된다고 하시면서...
그리고 레크레이션은 원정대와 전혀 관계없는 강사를 불렀더군요 왜 그랬냐고 자료집에 있는 레크레이션을 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따졌더니 몰랐데요
연합회에서 그런게 있는지 나중에야 강사 섭외 다하고 나서 알았데요
연합회 측에 알려주지도 않는 내용을 연합회가 알아서 강습회를 하라는 것이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어떤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목사님만 가서 받아오는게 아니고 연합회 임원들이 받아와야 그 주제에 맞게 강습회도 준비할거 아닙니까?
할말은 많고 할말 다하면 불만만 가득하다고 나무라실테고
은혜롭게 넘어가자고 하면 할말없고 올해 강습회는 날씨도 더운데 왜이리 짜증만 납니까?
강습회 일정은 공문으로 보낸것이랑 당일 가보니 변경되어 있어 차질이 생겼다고 화를 막 내는 선생님이 없기라도 하나 공과학습시간에 1-2과는 한 코너당 25분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담당 목사님은 자기 생각으론 이동하고 이걸 다 하는데 25분으로 안된다(나중에 그 부분에 대한 해결 방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만, 저는 처음 공과 만들 때부터 그런 부분이 고려 되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고 시작하질 않나 도대체 교사들은 뭘 어떻게 하라고 이러시는 것입니까?
시즌3 강의를 다 들어도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자료는 없지 강의 녹화 한다고 화를 내지 그러니 매년 강사들이 발전이 없는거 아닙니까?
당당하게 공개해도 될만한 강의 좀 받아볼수 있는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