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총회에서 발행되는 아동부 공과요목을 보면 당해년도 날짜와 다른 경우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삽지로 한장 껴져있는 당해년도 요목을 발견하게 되지요.
저는 이것을 보면서 너무나 무성의하다는 생각을 가지곤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그 기준이 세상적인 기준보다도 못한 저급한 기준을
세워놓고 일을 한다면 기독교의 수준이 해가 갈수록 떨어지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도 출판을 할때에 해가 바뀐다거나 내용이 바뀌는 일이 생기면 즉시로 판을 바뀌어서
다시 재발행하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회의 공과를 보면 한 번 발행해 놓고 내용에 대한 보완이나 수정이 없이
공과요목만 한장짜리 삽지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세상적 기준은 능가해서 보다 더 완벽한 상태의 교재나,
내용을 가지고 교육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