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잘 읽었습니다. 1학기때 남긴 질문에 이렇게 자상하게 답을 해주셨으면 좋았을걸을요.
무조건 안된다는 간략한 답을 듣고는 납득이 안 될 수 밖에 없지요. 무시한다고 밖엔 생각을 할수 없었습니다.
일단 제가 궁금한 것은
1.작년까지 지도자용 cd에 담아주셨던 것을 왜 갑자기?
2.인쇄를 할 수 없는 교회의 작은 소리까지도 귀 기울여주시는 분들이 기존에 잘 사용하고 있는
교회의 의견은 왜?
3.책의 전부를 그림파일로 달라고 한 것이 아니고 제공해 주시던 것 기존대로 돌리는것이 그렇
게 어려운것인지?
4.공과를 어린이 수 만큼 구매해서 사용하느냐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웃음만 나옵니다.
총회공과를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가정학습자료를 가정으로 보낸다고 생각하시는지...참...
시중에 많은 어린이 교육 자료가 있지만 나음 우리 총회 공과가 유치부 쪽에선 그래도 낫다고
생각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들으시기에 거북한 발언을 한다고 해서 그런식의 표현은 좀 모욕적으로 들리는 군요.
기존 출석하는 어린이 수에서 5권 정도를 넉넉하게 여유분으로 구입해서 비치합니다.
개 교회에서 총회 공과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결국 그것이 교육 개발비로 사용된다는 지극히
기본적인 생각에서 입니다.
(어린이용 공과 자료에 칼집을 넣어 주신것은 어린이 공과 작업을 할 떄 참 수월해서 감사해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가정으로 보내기엔 뜯은 자국이 너무 지져분해 보여서 발송하기 좀
그렇더라구요.)
5.어린이 공과에 인쇄가 되어 나오면 지도자용 cd에는 첨부가 절대 불가한겁니까? 두 가지 형태
중에 한 가지 형태로만 제공이 되야 하는겁니까?
6.요약하면 없던 걸 달라는게 아니라 주던거 주십사 하는거고 인쇄가 어려운 곳의 배려라하셨으
면 기존에 사용하던 사람에게도 배려를 부탁하는겁니다.
더불어 공과 구입 부분은 사과를 받고 싶지만 제 말씀을 믿으실것 같지도 않고...뭐 공과구입 내역을 여기에 올릴수 도 없고...
편의를 봐주신 다니 내년도 공과에 기대를 걸고 애정어린 눈으로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