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창립100주년을 기념하는 제97회 총회에서는 주제를 “그리스도인, 작은이들의 벗”(성구: 마25:40, 레19:18)으로, 부제로 (1)가난한 자의 벗, (2)다음세대의 벗, (3)장애인의 벗, (4)다문화가족의 벗, (5)북한동포의 벗을, 그리고 교회표어를 “다시 희망이 되겠습니다” 로 정했다.
예수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공동체는 소외되고, 강도만난 자들과 같은 약한 자들의 벗이 되어야 함을 말씀하여 주셨다. 이는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이제 한국교회는 예수님의 삶의 원리와 방식대로 주류사회로부터 멀어진 이웃과 사회를 섬기는 그리스도인을 길러내어야 한다.
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
교회는 세상 가운데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을 향하여 펼쳐진다.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
들이 세상을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실천할 때에 우리 사회는 분명 변화될 것이며, 한동안 멀어졌던 교회에 대한 관심이 다시 찾아오리라 확신한다. 그러면서 한국 교회를 향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도록 2013년 우리 모두가 힘쓰고 애쓰는 한해가 되길 기도한다.
교육자원부 
교육과정 
